진주시, 정원문화 확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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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면·동 주민 210여 명, 정원 조성·관리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
▲ 진주시, 정원문화 확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교육’ 실시

[뉴스스텝] 진주시는 지난 2월 20일 성북동을 시작으로 4월 15일까지 7개 면·동 주민 21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원교육은 시민정원사가 강사로 직접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정원 조성 및 관리에 대한 실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정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와 식용식물을 활용한 가드닝 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를 통해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화분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서 전시될 예정으로, 교육 참여 시민들이 자신의 작품을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원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상반기에 참여하지 못한 읍·면·동 주민들도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정원 조성 사례와 최신 정원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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