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 전망대 망원경 설치로 관광객 편의 증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0:10:34
  • -
  • +
  • 인쇄
▲ 가리왕산 케이블카, 전망대 망원경 설치로 관광객 편의 증진

[뉴스스텝]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가리왕산역 전망대에 일반 망원경 2대와 디지털 망원경 2대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일반 망원경은 조작이 간편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육안으로 보기 힘든 먼 곳까지 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올라간 관광객들은 가리왕산 정상의 사계절 풍경을 더욱 사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함께 설치된 디지털 망원경은, 기상 상황으로 가시거리가 제한되는 한계를 보완하여, 사계절 안정적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도 ‘맑은 날 모드’를 통한 경치 감상이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눈앞에 펼쳐진 가리왕산의 풍경을 손쉽게 사진 파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한, 가리왕산 일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 현황과 주요 관광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 관광과장은 “이번 망원경 설치로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리왕산의 빼어난 자연 풍경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