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제8회‘찾아가는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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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옥 의장, “진심을 다한 나눔, 아이들의 희망이 되길” 안면읍 김광홍 씨 표창
▲ 보호아동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 온 수상자 김광홍 씨와 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장

[뉴스스텝] 태안군의회는 지난 17일 안면읍에서 제8회 찾아가는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김광홍 씨(63세)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태안군의회가 군민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헌신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재옥 의장은 제일 먼저 수상자에게 오랜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면읍에 거주하고 있는 김광홍 씨는 그동안 원북면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인‘희망터전’(원장 송옥희)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무런 대가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제공하고 체험학습비를 부담하면서까지 직접 아이들과 동행하여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런 선행활동을 감명깊게 지켜보던 희망터전 원장님의 추천으로 표창패를 수여받게 된 김광홍 씨는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고 봉사를 했다며 수상을 사양했으나 추천하신 원장님의 간곡한 권유로 이번 시상이 이루어졌다.

전 의장은“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를 밝히는 분들이 있기에 태안이 더 따뜻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 군민 속으로 찾아가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의회의‘찾아가는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 많다.

더욱이 군민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여 열린 의정을 실현한다는 점은 시상식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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