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사무실 개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0:05:16
  • -
  • +
  • 인쇄
주민 소통 창구 마련, 본격적인 활동 시작!
▲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사무실 개소

[뉴스스텝]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가 지난 18일 이성대 유치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가북면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3월 5일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발대식과 결의대회, 거리 행진 등의 활동에 이어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거창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600MW, 사업비 1조 5,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이다.

위원회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양수발전소 공모 사업에서 최적의 입지와 조건을 갖춘 거창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 유치 서명운동, 동의서 확보, 사회단체 지지 선언 등의 유치 활동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양수발전소는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유치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관광 자원화가 가능하므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성대 유치위원장은 “사무실 개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전략적인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양수발전소를 반드시 거창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과 거창군의회는 위원회를 중심이 된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에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약속하며, 양수발전소 유치를 거창군 발전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