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육상·검도팀, 전국대회 나란히 입상하며 저력 과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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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팀, 제21회 경찰청장기 전국일반검도대회 개인전 3위
▲ , 제21회 경찰청장기 전국일반검도대회 개인전 3위

[뉴스스텝]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육상・검도)이 나란히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스포츠 도시 구미의 명성을 드높였다.

구미시청 육상팀(감독 이상국)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400m 2위(주승균) △멀리뛰기 3위(조홍조)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집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팀 전력 강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검도팀(감독 이강호)도 9월 4일부터 5일까지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21회 경찰청장기 전국일반검도대회’에서 △개인전 3위(김도하)를 차지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입상은 선수단의 저력을 다시 입증하며 구미시 검도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과 검도 종목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전국 무대에서 지속적인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체육 발전과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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