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문화주체로 첫걸음 내딛는 청년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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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대상 ‘청년문화예술패스’ 활성화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시민이자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 도입되어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15만 원(국비+지방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동해시에 거주하는 2006년생 283명 모두에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했고, 전국 우수 발급 지자체 2위로 선정됐다.

청년예술패스는 12월 31일까지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또는 YES24 티켓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신청 후 예매일 기준으로 6월 30일까지 사용 금액이 전혀 없는 이용자의 지원금은 회수되므로 꼭 사용해야 한다.

한편,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는 할인 공연 소개와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는 대상자가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이용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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