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2관왕 영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10:15:25
  • -
  • +
  • 인쇄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보건소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 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관리 사업 유공기관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건강권 향상 및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총 58개의 표창을 수여했으며, 그 중 영월군보건소는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유공기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더불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261개 보건소 중 최우수 사례에도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 2개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월군보건소는 ‘건강동행’ 장애인 건강검진지원 사업을 통해 중증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적극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장애친화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담당자가 예약부터 검진, 사후관리까지 직접 동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조기 발견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또한 ▲재활운동실 운영 ▲재활보조기구 대여 ▲예비장애인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재가장애인 방문재활 서비스 ▲퇴원환자(뇌·신경계질환) 상담 및 연계 ▲장애인 사회참여훈련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과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의회,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지원사업 건의

[뉴스스텝] 남해군의회 박종식 의원은 27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지원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현재 남해군에는 314세대, 1,002명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하고 있다. 박종식 의원은 “이들이 정착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 경제적 부담, 사회적 적응의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가족을 그리워하면서도 현실적 부담으로 고향을 방문하

박현국 봉화군수,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경제발전 도시브랜드 부문 수상’

[뉴스스텝] 경상북도 봉화군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경제발전 도시브랜드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11월 27일에 열린 이번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고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취임 이

거제시, 어린이 인플루엔자 집중 접종 기간 운영

[뉴스스텝] 거제시는 단체 생활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에 취약한 영유아·초등학교·중학교 등에 다음 달 23일까지 어린이 인플루엔자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로 관내 45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다. 독감은 겨울철 대표적인 유행성 질환으로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