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 국가대표팀 김해서 전지훈련내달 칠레 개최 FIFA 월드컵 대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0:10:33
  • -
  • +
  • 인쇄
9월 3일 김해FC 친선경기…30·31일 훈련 공개
▲ U20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

[뉴스스텝] 김해시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9일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라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뒤 9월 칠레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 대표팀은 44명의 선수단과 스태프가 김해에 체류하며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하루 두 차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9월 3일 오후 7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김해FC와 친선경기가 예정돼 있다. 김해FC는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조건부 K리그2 가입 승인을 받으며 프로리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이날 경기에는 김해시 유소년 축구단을 초청해 관람과 기념촬영의 시간을 제공한다. 해당 경기는 별도의 예매 없이 김해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U20 국가대표팀의 훈련 자체만으로 축구 인프라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부각될 뿐 아니라 미디어 노출로 타 구단 방문을 유도하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또 선수단과 스태프가 지역에 머무는 동안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축구 열기를 끌어올리고 궁극적으로 김해FC의 프로무대 진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대표 훈련 유치는 지역경제와 스포츠산업의 동반 성장 기회를 의미한다”며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하고 김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축구 열기와 관심을 반영해 국가대표팀의 일부 훈련 모습을 공개한다. 오는 30일 오전 훈련과 31일 오전·오후 훈련을 공개하며 김해종합운동장 서측 광장(지하1층)으로 관람석에 무료 입장해 훈련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장 내부 진입은 제한된다.

국가대표팀은 김해에서 9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9월 8일 월요일 칠레 산티아고 베이스캠프로 출국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산시,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뉴스스텝]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기술 보급을 통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개 사업 38곳을 대상으로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농업 신기술의 현장 적용 및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스마트농업 친환경·저탄소 농업 농업 전문인력 양성 치유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보급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상기상 대응 재배기술 노동

고성군, 중소기업·소상공인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

[뉴스스텝]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군 소유 공유재산의 임대료 감면 기간을 2026년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등 임대료의 요율을 5%에서 1%로 낮추어 부담을 완화하는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현재 공유재산을 임대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2026년 1월부터 1

증평군자율방범대장 이·취임...지역 치안 강화 다짐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이 17일 보궁컨벤션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격려하고, 이임 대장과 우수 대원의 공로를 기리는 한편, 대장 이·취임을 계기로 조직의 재정비와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조윤성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자율방범대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취임식에서는 제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