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31억 원 모금 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1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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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시행 이후 최대 실적…전년 대비 약 4배 증가
▲ 중구청

[뉴스스텝] 대전 중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31억 1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제도 시행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4년 모금액 8억 700만 원 대비 약 4배 증가한 수치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1억 500만 원에서 출발해 2024년 8억 원, 2025년 31억 원으로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구는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기부 안내 채널을 다각화하고, 지역 상생형 혜택을 연계해 참여 편의성과 체감 혜택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신규 기부자 유입과 재기부 촉진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성과를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하고, 사업 추진 과정과 결과를 기부자에게 안내하는 등 투명한 기금 운용을 이어왔다.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 자립지원, 자립준비청년 생활비 지원, 성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의료취약계층 치과치료 지원, 장애인 스포츠(대전호크아이 슐런스포츠) 지원 등으로 총 3억 2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기부금의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하고 기부자가 사업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기부자가 직접 사업을 선택해 참여하는 지정기부 방식을 통해 주민 체감형 사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성피해 아동 성장 응원 프로젝트 ‘너의 길을 밝혀줄게’ ▲함께 여는 내일 청년자립 프로젝트 ▲취약계층 치과 지원을 위한 행복 프로젝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리뉴얼 프로젝트 ▲희망밥상 만들기 프로젝트 ▲장애인 스포츠·예술단 창단 프로젝트 ▲미래ON 글로벌 현장교실 등 7개 지정기부사업이 모금 목표액을 달성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성심당을 비롯해 답례품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기부자 만족도를 높였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기부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타 지자체와의 협업 공동 홍보,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중구는 2026년에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지정기부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답례품 다양화와 기부 채널 확대를 통해 기부자 참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해 주민과 기부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31억원 모금과 지정기부사업 모금목표액 달성은 중구를 응원해주신 기부자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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