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관내 고등학생 미국으로‘해외선진문화탐방’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0:15:36
  • -
  • +
  • 인쇄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 55명, 미국·캐나다 탐방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
▲ 미국으로‘해외선진문화탐방’실시

[뉴스스텝] 진주시는 관내 18개 고등학교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우수학생 해외선진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동부 보스톤을 시작으로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뉴욕 등을 방문한다.

주요 탐방지는 UN본부, 메트로폴리탄 미술과, 국립항공우주박물관 우드바-해지 센터,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미연방의회 도서관, 링컨기념관, 나이아가라 폭포 수력발전소 등으로 미국의 세계적인 정치․경제․문화지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 MIT, 예일대, 프린스턴대에서 재학생과의 캠퍼스 투어, 하버드대 손민경 교수의 인문학 특강, MIT 유정일 박사의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특강을 통해 글로벌 교육환경을 체험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 탐방은 평소 해외 문화를 접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워 세계로 뻗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미래세대 행복기금을 조성하여 현재까지 장학생 1358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지급 등 장학사업으로 21억 9000만 원을 지급했다.

2024년 1월 시작으로 이번에 4회차를 맞은 해외선진문화탐방 장학사업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중에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