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동해시 민방위 사이버 1차 보충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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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기본소양, 화재진화, 화생방, 응급처치 등 교육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다가오는 8월 초부터‘2025년 민방위 사이버 1차 보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2년 이후 민방위 교육은 ‘집합’과 ‘사이버’라는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편성 1~2년차 지역대·직장대원 및 기술지원대원의 경우 집합교육(4시간)을 수강해야 하며, 편성 3~4년차 이상의 지역대·직장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교육을, 편성 5년차 이상의 지역대·직장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동해시는 매년 총 3회에 민방위 교육을 추진하며, 상반기에 ‘본교육’을, 하반기에는 두 차례 ‘보충교육’을 실시하여 민방위대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5월~7월 초에 실시된 사이버교육(본교육)의 이수율은 90%에 육박하며, 온라인(PC·모바일)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어, 많은 민방위 대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1차 보충 교육은 상반기 본교육 기간 동안 커리큘럼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8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소양, 화재진화요령, 화생방 대응, 응급처치법 등 기본 지식을 포함하며, 최종 평가시험(100점 만점)에서 70점 이상을 취득해야 최종 수료가 가능하다.

동해시는 교육 사이트의 정상 가동 여부와 개인정보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는 한편, 민방위 대원의 교육 이수 결과와 제반사항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체계적인 민방위 교육을 통해 대원들이 기본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여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보를 굳건히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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