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조성, 홍천강 수중보(터미널 앞)~북방면 송학정교 산책로 개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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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강 수중보(터미널 앞)~북방면 송학정교 산책로 개통

[뉴스스텝] 아름다운 홍천강변 하류를 따라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가 조성된다.

홍천군은 홍천강 수중보와 북방면 송학정교를 연결하는 길이 583m의 새로운 산책로가 오는 14일에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산책로는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낙석 발생으로 8억 원의 추가 군비가 투입됐고, 최근 낙석방지망 설치 작업이 완료됐다.

공사 기간은 소요됐지만, 홍천군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추가 작업을 진행해 철저한 사업관리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길을 적기에 개통하게 됐다.

이동 경로는 홍천터미널 건너편(홍천로 280)인 데크길(L=266m)을 출발하여 홍천강 하류 방향으로 걷게 되면, 길이 317m, 폭 2m의 잔도 산책로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2024년 8월 13일에 개통한 송학정교가 북방면 무궁화 테마파크까지 이어져, 홍천강 위를 거닐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일상의 여유와 안전, 쾌적함을 제공하는 등 홍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오는 9월 말까지 경관조명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 강변의 새로운 산책로 조성은 지역 주민들에게 훨씬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활동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연 속을 걷는 즐거움을 느끼며 홍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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