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0:10:03
  • -
  • +
  • 인쇄
내달 16일까지 신청·접수
▲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뉴스스텝] 산청군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귀농연수생이 5개월간 선도농가의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농업경영과 마케팅, 창업 등 단계별로 이뤄진다.

대상은 귀농연수생은 만 40세 미만의 청장년층 또는 농촌 전입 5년 이내이면서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이다.

선도농가는 귀농·귀촌인을 교육할 수 있는 농업 규모 및 경력을 갖춘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 경영인이다.

1일 8시간씩 20일간 교육을 진행할 경우 월 160시간의 교육 시간이 인정되며 연수생에게는 매월 80만원, 선도농가에는 4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4월 1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산청군은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개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선도농가의 현장 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