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추석 앞두고 ‘청렴위반주의보’ 발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0:10:21
  • -
  • +
  • 인쇄
부패행위, 복무 해이 예방 등 공직기강 확립
▲ 울산시교육청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월 15일까지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청렴위반주의보’를 발령했다.

청렴위반주의보는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청렴 대책 중 하나로, 명절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와 복무 해이, 직무태만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 준수사항을 환기해 공직사회 청렴 문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추석 기간에는 공직자와 직무관련자 간의 관행적인 금품‧향응‧편의 제공을 금지하고, 민원 처리 지연이나 근무지 무단이탈, 출퇴근 불량 등 직무해태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

부패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소속기관 청탁방지담당관이나 감사관실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와 함께 감사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 감찰반을 운영해,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희 감사관은 “작은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청렴한 자세가 신뢰받는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청렴위반주의보 발령을 계기로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더욱 철저히 해 청렴 문화를 굳건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