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30석 선착순! 말자할매·권오중과 함께하는 춘천 시민 힐링토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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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13일 각각 말자할매·권오중 출연…유튜브 생중계도
▲ 230석 선착순! 말자할매·권오중과 함께하는 춘천 시민 힐링토크

[뉴스스텝] 춘천시가 시민과 소통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색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6월 10일과 13일, 춘천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와 ‘장애공감 토크콘서트’를 각각 개최한다.

10일 오후 4시에는 코미디언 김영희와 정범균이 ‘소통왕 말자할매’ 팀으로 출연하여 시민들의 고민을 듣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힐링 토크를 선보인다.

13일 오후 4시에는 배우 권오중이 연사로 나서 장애 자녀와의 일상을 진솔하게 소개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 전에는 시민학습동아리 ‘춘천&오카리나’와 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춘천시지부 소속 ‘사랑드림예술단’의 재능 나눔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선착순 23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강연은 수어 통역과 함께 춘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춘천시 토크콘서트는 2018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47회, 약 1만 8,000명이 참여했다.

원옥연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시민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학습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에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10일), 배우 박영규(17일)가 출연하는 토크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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