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고교역량강화 우수 프로그램 공유 기회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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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 존중하는 교육력 제고 사업 성과 나눔
▲ 대전교육청, 고교역량강화 우수 프로그램 공유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7일‘2025학년도 고교역량강화 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일반고 39교와 대전외국어고에서 사업을 담당하는 부장교사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교역량강화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대전도안고, 대전복수고, 대전전민고, 서일고, 유성고, 호수돈여자고 6개 학교가 발표에 나섰다.

이들 학교는 자율 교육과정 운영, 학생 주도 교육활동, 교사학습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과제를 중심으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대전도안고는‘IB 기반 융합주제탐구활동’, 대전복수고는 ‘복되고 수준 높은 특색 교육과정’, 유성고는 ‘배움이 성장으로 빛나는 학교’, 대전전민고는 ‘전민인의 성장과 기여가 어우러지는 학생 자치의 전성기’, 서일고는 ‘CONNECT: 함께 수업을 엮고, 배움을 이어가는 교사 다락방 프로젝트’, 호수돈여자고는 ‘VUCA 시대 대응 인문학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공유회에 참석한 교사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고민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져 학교 여건과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고교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학생 주도적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과정과 교사 협력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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