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4년 을지연습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9 1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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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개 기관, 58만여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비상훈련이다.

시는 전쟁 이전 단계인 국지도발·위기관리 연습 및 전시 전환 훈련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우발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위한 도상 연습과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제 훈련을 병행한다.

이번 을지 연습은 불시 공무원 비상 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19일부터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모의 대응 훈련, 20일 전시 양곡 배급제 실시 훈련, 21일 동해항 피폭 상황을 가정한 모의 대응 훈련, 훈련 마지막 날인 22일은 민방공 대피 훈련을 통하여 비상시 긴급대피 및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동해시 공직자 모두가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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