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제4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심화과정 교육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0:10:37
  • -
  • +
  • 인쇄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접수 … 이론부터 설계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
▲ 진주시,‘제4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심화과정 교육생 모집

[뉴스스텝] 진주시는 정원 전문 인력 양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4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교육생 23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이며, 접수는 진주시청 산림정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경상남도 도민(진주시민 우선)이며 ▲진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자 ▲산림·원예·조경 관련 학과 졸업생 ▲산림·원예·조경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 ▲산림·원예·조경 관련 분야 3년 이상 종사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교육은 8월 8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금요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정원식물 이해, 식물 관리, 정원 조성 방법 등의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정원 현장 탐방과 정원 설계 실습도 포함된다.

교육과정의 80% 이상 출석하고, 설계‧실습시험 및 과제 제출에서 70점 이상을 취득한 교육생에게는 심화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경상남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정원 분야 3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 시민정원사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진주시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정원 조성 및 관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원 조성·관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화과정은 시민정원사로서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겸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원도시 진주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부터 양성된 시민정원사들이 설립한 진주시민정원사협회는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시민정원사마을 정원 조성, 정원체험·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거리홍보 캠페인,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레츠(Let′s) 공공디자인 스쿨 시즌2’ 추진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계획(2025~2029)'에 따라, 12월 3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2025년 레츠(Let’s) 공공디자인 스쿨 시즌2’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에 진행된 ‘2025 레츠(Let’s) 공공디자인 스쿨 시즌1(현장학습)’의 후속 과정으로, 공공디자인 기본 개념부터 최신 트렌드, 실무 적용 사례까지 실무

국가데이터처 주관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울산시, 4년 연속 국가데이터처장 표창 수상

[뉴스스텝] 울산시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역통계와 빅데이터, 행정자료 등을 활용한 정책 수립과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5개 지방통계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르며, 본선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울산시는 ‘2025년 울산광역시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 6건을 출품했다.

보령시, 2025년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뉴스스텝] 보령시는 지난 2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25년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창업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보령의 창업 성과와 시대에 부합하는 창업생태계 변화 등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