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나눔의 손길 전할 재능기부단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10:05:07
  • -
  • +
  • 인쇄
찐 재능기부, 빵 터지는 행복 ‘찐빵 재능기부단’ 모집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천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2월부터 3월 말까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더하기 위한 ‘재능기부단’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재능을 나누며 보람 있는 활동에 동참하고 싶은 이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교육, 문화예술,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개인과 단체로, 지역 주민의 복지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이들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은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는 상시 모집 형태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재능기부단으로 선발된 참여자들은 재능기부자 인력 풀로 포함된다.

향후 천곡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재능기부 활동은 자원봉사 실적으로 공식 인정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개인적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홍종란 천곡동장은 “재능기부는 자신이 가진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데서 시작하여, 그 과정에서 오히려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탄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 화성특례시, 강력 추진 의지 표명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서울 강서구-교보문고, 독서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

법무부, 친족상도례 규정을 정비하는 「형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스텝] 친족의 범위를 불문하고 친족 사이에 발생한 재산범죄는 친고죄로 일원화 하는 「형법」 개정안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헌법재판소는 2024. 6. 27.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중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이하 ‘근친’)” 사이에 벌어진 재산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는 조항(제328조 제1항)에 관하여,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