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농업인 맞춤형 안전편이장비 보급 지원사업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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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안편농’ 회원들에게 농업인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호구를 보급하고 있다.

[뉴스스텝] 안산시는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농업 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한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포도재배 여성농업인이 30% 이상 참여한 ‘안편농’(대표 조정수)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농업인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장비를 지원했다.

현장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안전편이장비(▲농약 보관함 ▲전동 운반차 ▲동력 방제기 ▲안전 사다리 ▲작업대)와 안전보호구(▲안전화 ▲모자 ▲장갑 ▲고글 ▲폭염예방 보호구 등)가 보급됐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5회)과 안전교육(5회),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7회), 농작업 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해 농업인의 안전 의식 향상과 농작업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조정수 안평농 대표는 “컨설팅과 장비 지원 등을 통해 농사 과정에서 안전 위해 요소를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안전교육 ▲시설채소 농장 전기 컨설팅 & 유지보수 사업 ▲여성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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