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효율적 공동주택관리 위한 자문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0:15:15
  • -
  • +
  • 인쇄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2022년 12월 '양산시 공동주택관리 자문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후 2023년부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및 공동주택 내 애로사항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 자문단’은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행정, 회계, 장기수선계획, 건축·토목공사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각종 분야의 전문가로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했으며, 전문가들의 현장 방문을 통해 맞춤형 자문을 3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법 상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 공동주택 등)단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전체 입주자 등의 10분의 1이상 동의를 받은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각종 첨부서류와 함께 양산시 제2청사 공동주택과로 신청하면 20일 이내에 자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절차가 진행되거나 이미 발생한 사항에 대한 조사 등을 받을 예정이거나 공동주택의 하자관리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경우 등은 공동주택관리 자문단 자문대상에서 제외된다.

2024년 7개 단지에서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관리규약, 옹벽보수와 관련된 자문을 시행했고, 2025년 상반기 3개 단지에 옹벽보수, 공사방법등 관리와 관련한 실무분야 자문을 시행했으며, 자문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애로사항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자문 신청은 연중 가능하므로 단지 내 풀리지 않는 어려움 및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컨설팅’과 함께 ‘공동주택관리 자문단’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문화예술회관 영화 속 감동을 춤으로 만나다,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9월 무대로, 안무가 이루다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의 〈시네마 댄스 콘서트〉를 준비했다.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해 온 이루다 안무가가 독창적인 연출을 더한 특별한 무대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영화와 발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대중적으로 사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지브리 재즈나잇' 9월19일 개최

[뉴스스텝]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하는'지브리 재즈나잇'공연이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삼척 더 나은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OST를 재즈로 선보이는'지브리 재즈나잇'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 오재철이 이끄는 ‘시네마틱 재즈 오케스트라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12일 개막

[뉴스스텝] 1,420만 경기도민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 ‘제1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파주’가 오는 9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부터 선수단 입장과 주제공연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주제공연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공연을 펼쳤던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와 대한민국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