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5 준경묘·영경묘 강원도 관찰사 봉심 재연 및 청명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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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

[뉴스스텝] 오는 4월 13일 조선왕조의 태동지이자 국가지정 문화유산 사적(史蹟)인 삼척 준경묘·영경묘 일원에서 강원도 관찰사 봉심(奉審)행차 재연과 청명제 및 문화체험이 개최된다.

강원도 관찰사 봉심 재연 및 청명제는 10시부터 준경묘 경내에서 진행되며, 청명제 문화체험은 10시부터 15시까지 준경묘·영경묘 재실 주변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강원도 관찰사 봉심 재연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5대조인 이양무 장군의 묘인 준경묘와 그의 부인 이씨의 묘인 영경묘를 살피는 의례로, 1899년 고종의 명에 의해 수행하던 절차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청명제 문화체험에는 두부 만들기 체험, 전통차 체험, 조선왕실 의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역사 트레킹 체험인 “강원도 관찰사의 길”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올해 첫선을 보인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휴일에 진행되는 만큼 많은 가족들이 참가하여 소중한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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