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폭염종합대책 수립하며 총력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0:15:23
  • -
  • +
  • 인쇄
폭염으로부터 시민안전 지키기 위한 다각적 대응책 마련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총력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매년 폭염기간이 길어지고 기온상승추세가 뚜렷해지는 만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최근 폭염에 취약한 농‧축산 시설 및 무더위 쉼터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폭염관리체계개선

양산시는 시민안전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 시설관리반으로 된 폭염 T/F팀을 구성하고, T/F팀과 읍면동 담당자들 간 단체소통망을 통해 실시간 상황공유 및 대응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속한 온열질환자 대응체계를 위하여 의료기관과 함께 실시간 온열질환자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폭염 민감대상별 맞춤형 안전관리

폭염 민감대상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위하여 대상별 대응체계를 마련했으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을 위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어르신 안부묻기, 건강관리 등을 시행하고, 택배기사와 같은 이동노동자를 위한 전용쉼터를 준비중이며, 폭염에 따른 농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농작물, 과수원 등 취약지역을 집중예찰하고 농촌지역 노약자 위주 현장방문과 농업재해 대응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 노일일자리 사업 참여자, 건설근로자 등 다양한 대상에 맞는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피해 최소화 위한 인프라 확대

시는 보행자를 위한 그늘막과 도시공원내 쿨링포그와 같은 폭염저감시설과 도시열섬화 현상 방지를 위한 살수차를 상시 운영하고, 축산농가를 위한 더위 스트레스 예방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인프라 확대를 위하여 금년에는 스마트그늘막 15개소, 스마트 버스정류장 2개소 설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시민들에게 양산을 무료로 대영하는 양산대여소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폭염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9월 30일까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에게도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등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으로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양교육지원청 '인성 1·2·3 캠페인' 운영 따뜻한 인사로 여는 아침, 함께 자라는 인성

[뉴스스텝] 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5일 일산양일중학교에서 '[인성 더(T.H.E.) 고양]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인성 1·2·3 캠페인’을 실시했다.앞서 상반기에도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마초, 대화중, 백마고에서 찾아가는 인성 1·2·3 캠페인 활동을 펼쳤바 있다. 이번 일산양일중학교는 2025 학생-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로서 교육장과 함께하는 등굣길 캠페인

‘스피릿 핑거스’ 박지후X조준영, 오해 끝! 설렘 시작? 심쿵 눈맞춤 스틸 공개!

[뉴스스텝] 핑크빛 로맨스가 기대되는 ‘스피릿 핑거스’ 박지후-조준영의 심쿵 눈맞춤 현장이 포착됐다.‘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오늘(5일) 5, 6회 공개를 앞두고 서로를 향한 감정의 변화를 예고하는 송우연(박지후), 남기정(조준영)의 눈맞춤 스틸컷을 공개했다. 친구 같던 두 사람 사이에

경남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사업’ 선정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일원 유원지 리조트 개발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2025년 첫 번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관광사업을 펀드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란 지역 중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2024년부터 정부가 조성, 전문 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