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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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최대 10만원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개시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미취업 청년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의 첫 회차 신청·접수를 5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은 2025년 응시한 국가자격, 어학, 한국사 시험에 대하여 1인당 연 최대 10만원까지 응시료를 실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2025년 2월 1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하여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청년은 신청일 기준 미취업 상태로,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2025년에 실시하고 신청일 현재 응시를 완료한 국가자격, 어학, 한국사 시험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시험이라면 공고일 이전에 응시했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청년이 공고일이 아니라 시험 응시일로부터 양산시에 계속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국가자격시험이란 국가기술자격과 국가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을 말하며,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은 응시료 지원 대상 시험이 아니니 주의가 필요하다.

국가자격시험 여부는 큐넷(Q-Net)에서 조회 가능하다.

어학과 한국사 시험은 공고문에 열거된 대상 시험 목록을 확인하면 된다.

청년은 신청일 기준 반드시 지원받으려는 시험에 실 응시한 상태여야 하고, 시험 접수만 한 상태에서는 지원 불가하다.

따라서 시험 시행기관에 문의해 ‘응시 확인서’ 등 실제 응시했음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수증은 증빙자료로 인정하지 않는다.

응시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양산시 청년 정보 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2025년 지원 인원은 300여 명으로, 첫 회차 신청을 놓치더라도 매월 초 신청·접수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해 첫 회차부터 3회차까지는 회차별 50명의 인원 제한이 걸려있지만, 8월(4회차) 신청부터는 인원 제한이 해제되면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지원 요건,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는 양산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또는 ‘양산시 청년정보 플랫폼’‘새소식’에 게시된 ‘2025년 양산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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