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5년 달라지는 지방세 관련 법령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0:10:19
  • -
  • +
  • 인쇄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지방세 제도 개정 사항 적극 홍보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관련 법령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제도 개정 사항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 2자녀 가구를 위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신설 ▲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 주민세(종업원분) 면제 기준 상향 조정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개정은 국가적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기조에 맞춰 진행됐다.

기존에 3자녀 이상 가구에만 해당되던 다자녀 가구 기준이 새해부터는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가구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2자녀 가구도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자동차 취득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주택 취득세 감면 혜택도 확대됐다.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을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경우 300만 원까지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중소법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주민세(종업원분) 면제 기준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직원 월급여 총액 1억5,000만 원 이했으나, 올해부터는 이 기준이 1억8,000만 원 이하로 상향된다.

기업과 사회가 함께 양육에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을 유도한다.

직영과 위탁 여부에 상관없이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의 취득세와 재산세를 100% 감면한다.

개인사업자가 어린이집을 직접 경영할 경우에는 주민세(사업소분)가 면제된다.

채병창 세무과장은 “2025년 지방세법 개정 사항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정보 홍보와 지방세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개정된 제도를 통해 납세 편의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두천시, 방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정책포럼' 개최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방위산업 육성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오는 9월 1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경기 북부를 첨단 방위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행사에는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신한대학교 등 산‧학‧연‧군 전문가들이 참석해 방산혁신 클러스터 정책 방향 국가산단 연계 방산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수탁기관 공개모집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초등돌봄 공백 해소와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13‧14호점)의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시는 12개소를 운영 중이다.신규 센터는 더샵리듬시티(서광로 54), 리듬시티우미린(문화로 182) 공동주택 단지 내에 조성되며, 각 시설은 아동정원 25명‧종사자 4명으로 운영될 계

동두천시 독서의 달 맞아 열린 고명환 작가 강연, 큰 호응 이끌어

[뉴스스텝]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9일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2층 공연장에서 열린 ‘고명환 작가 초청 강연’에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독서의 달’을 기념해 시민들과 고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삶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방송인 겸 작가 고명환은 자신의 경험과 고전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을 전했다. 그는 고전에서 삶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