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교육지원청, 한글교실 학습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0: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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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의 문을 여는 힘, ‘또박또박 한글교실’ 학습지원단 전문성 강화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2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대학생 학습지원단을 대상으로‘최고다! 또박또박 한글교실 학습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부산교육대학교와 부산대학교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학습지원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는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한글 해득 수준 진단검사 △학생 수준 맞춤형 한글 지도 방안까지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한글 해득 단계별 지도 전략, 1~2학년 눈높이에 맞는 놀이자료 활용법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지원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 이수 후 학습지원단은 여름방학 동안,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하루 2시간씩 일주일간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한글 지도를 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연수는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준비 단계이자, 대학생 학습지원단에게도 뜻깊은 교육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대학-지역이 협력하는 기초학력 지원 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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