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찾아가는 청소년상담 거점시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0:15:07
  • -
  • +
  • 인쇄
거리 및 교통 불편 등 청소년의 센터 내방 어려움 해소를 위한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지역 자원을 발굴하여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지역별 거점시설 운영’을 2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거점시설 운영은 거리와 교통 불편 등으로 청소년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활한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가정 형태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상담 수요를 반영하여 취약계층 청소년을 양육하는 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함으로써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확보한 지역별 거점시설은 북삼동, 북평동, 송정동, 망상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센터, 북삼도서관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 32명에게 각 5회기 이상의 상담(160회)을 포함하여 총 1,088회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15명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징검다리 부모교육 23회기를 실시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도 많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2월부터 실시하는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지역별 거점시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상황별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