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분성광장 금연·금주구역 지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0:05:11
  • -
  • +
  • 인쇄
▲ 간담회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13일 동상동(분성로 335번길 32) 소재 분성광장을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해시청, 김해시보건소, 동상동 행정복지센터 관계부서 담당자 및 동상동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을 위해 조성된 분성광장이 최근 흡연 및 음주를 위한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간접흡연 피해 및 소란, 무질서 등의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고 있어 분성광장을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1월 분성광장 금연·금주구역 지정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159명이 참여하여 지정하는데 동의한 광장 이용자는 96%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김해시는 5월 중 분성광장 전체를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6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흡연·음주 위반 행위에 대해 지도점검·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보건소장 허목은 “분성광장 금연·금주지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 및 음주폐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며 “건강한 금연·절주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기관 경쟁력 높이는 ‘경영혁신 TF’ 발족…조직 혁신과 투명 경영 첫걸음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국내 최고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기관 쇄신에 나섰다. 경상원은 14일 본원 대교육장에서 ‘경영혁신 TF’ 발족식을 열고 조직혁신, 투명경영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간 경상원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경기도 소상공인을 뒷받침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사업을 실행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충남도, 도민 체감할 변화·혁신 함께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계획과 과제 실행력을 점검하고 실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율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선 충남연구원, 충남개발공사,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사회서비스원, 천안의료원

대전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로크 음악의 두 거장 “바흐와 헨델”

[뉴스스텝] 대전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흐와 헨델’을 선보인다.이번 연주회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이 객원지휘를 하며, 연주는 바로크 전문음악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대전시립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제임스 김은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에게 초청받아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