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 본격 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0:10:25
  • -
  • +
  • 인쇄
첫 주자로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참여
▲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참여

[뉴스스텝] 동해시가 침체된 내수 경제를 회복하고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챌린지’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챌린지’는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업소를 직접 방문하고 이를 알리며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릴레이 챌린지의 첫 번째 주자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이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월 23일 북평민속5일장 내 식당을 방문해 식사 후 인증샷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로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이번 릴레이 형식은 단순히 소비 독려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에게 골목상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문영준 권한대행이 직접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단순히 소비를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 상권을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삼아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시와 시민이 협력해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획] 군포시 2025년 뭐했나? 보도자료로 뜯어보니

[뉴스스텝] 군포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배포한 1,050건의 보도자료를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 세정·복지·보건·교육·청년·지역경제·도시·교통·안전·문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을 체계적으로 알리는 과정이 시정 소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보도자료를 10만개 언론사에서 기사화 한 것으로 검색됐다.군포시는 연중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이 알아야 할 납부·신청·모집·운영·현장

연천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본격 시동... 협의체 출범 참여

[뉴스스텝] 연천군은 지난 29일 오후 3시 코트야드 세종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발대식(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농어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정책 실험의 본격 추진에 뜻을 함께했다.이번 출범식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사연)·NRC 농촌기본사회연구단·참여 지자체 등 약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지방정부–연구기관

청양군, 청양고등학교 졸업식 찾아가 청년정책 홍보

[뉴스스텝] 청양군은 31일 청양고등학교 졸업식을 찾아 청년정책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는 졸업을 앞둔 청양고등학교 졸업생 140명에게 청양군과 충청남도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을 안내하고, 졸업 이후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이날 인구·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알리며, 주요 정책으로 셰어하우스 지원, 청년월세 지원사업,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