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2호점, 미니 페스티벌'꿈을 두드리고~ 미래를 춤추다!'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0:15:34
  • -
  • +
  • 인쇄
▲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2호점, 미니 페스티벌'꿈을 두드리고~ 미래를 춤추다!'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고성군 다함께돌봄센터2호점은 6월 17일 아이들이 수 개월간 준비한 특별한 미니 페스티벌'꿈을 두드리고, 미래를 춤추다!'를 돌봄 친구들과 학부모 그리고 이웃 주민을 초대하여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개최했다.

이번 미니 페스티벌은 북난타와 댄스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꿈을 표현하고, 희망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공연 참가 아동들은 그 누구보다 진지하고 무대에서도 당당했다.

북난타 무대는 아이들이 만들어낸 에너지와 박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렸고, 댄스 공연은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감동적인 장면으로 가득했다.

평소 조용하던 아이가 리더로 나서고, 낯을 가리던 아이가 무대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 아동은 “처음에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용기가 생겼어요. 앞으로도 무대에 서고 싶어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참가 아동의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당당하게 북을 치고 춤추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많이 노력했다는 걸 느꼈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고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 기록이었으며,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꿈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키워주는 시간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한다.

다함께돌봄센터2호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을 더 사랑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1월 13일 시청 별넷마당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과 2026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관계자를 비롯해 시 유관부서,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의료요양

이수진 전북도의원, “공유재산 심의기준, 전북 실정에 맞게 조례 개정 필요”

[뉴스스텝] 이수진 의원은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집중 질의하며, “전북도의 공유재산 관리기준이 지역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현행'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제12조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중 ‘의회 심의대상 재산’의 기준을 취득 20억원, 처분 10억원 이상으로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 360도 아동 언제나 돌봄사업, 집행률 부진, 도민 체감도 떨어뜨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11월 14일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집행률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세부 사업별 집행률 편차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