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청년지원 정책 적극 추진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에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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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지원 정책 적극 추진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에 앞장

[뉴스스텝] 홍천군은 올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살기 좋은 청년 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청년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군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및 청년 일자리 지원 확대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자립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정책 ▲청년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활성화 기여 ▲청년 마을 공유주거 조성 사업 등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적극 추진했다.

먼저, 우리 군에서는 청년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대도시와의 임금 격차에서 오는 부담을 줄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홍천 형 청년수당인 ‘홍천군 청년 주인수당’ 지원사업을 역점을 두어 추진했다.

지난해 청년 200명을 선정했고, 올해도 신규 지원 대상자 100명을 선정해 수당을 지원했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보수 지원을 통해 근로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을 보장하고,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홍천 사랑 카드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 및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자 지역 맞춤형 ‘홍천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1인당 1,800만 원 이내 시설개선비와 임대료를 지원하여 청년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대했다.

이외에도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허브 공간으로 ‘홍천군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전문적인 창업교육과 컨설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구 감소 지역인 우리 군에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높이고자 행안부 공모 사업인 '청년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올해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활성화(청년 마을) 분야에서 홍천군은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청년 마을 수행단체인 업타운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과 청년단체 및 마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 속에서 유입 청년들이 전입 및 정착을 시도하는 유의미한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활력이 넘치는 홍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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