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문화재단, 서천군 학생 47명에‘희망의 씨앗’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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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생 47명에 총 5천만 원 지원… 미래 인재 육성 기반 마련
▲ 귀뚜라미문화재단, 서천군 학생 47명에‘희망의 씨앗’심다

[뉴스스텝]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귀뚜라미문화재단 서천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관내 학생 47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한민국 대표 보일러 기업인 귀뚜라미그룹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서천지역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14명, 대학생 10명, 그리고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추천 학생 5명에게 전달됐다.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130만원씩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 대표의 선서와 함께,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감사 메시지를 담은 롤링페이퍼가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최진민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 여러분은 서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꿈을 향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5년 설립 이후 ‘교육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는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359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국에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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