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소년 대상‘진주 교방문화 체험마당’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9 10:15:28
  • -
  • +
  • 인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진주 교방문화 체험마당 참여자 모
▲ 진주시, 청소년 대상‘진주 교방문화 체험마당’운영

[뉴스스텝] 진주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에서 진주 교방문화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진주 교방문화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진주 교방문화 체험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진주검무, 진주포구락무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오전 10시 초등반, 오후 2시 중·고등반 총 2개 반으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진주의 고유한 문화인 교방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론과 체험 교육을 함께 구성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소 낯선 교방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진주 교방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속적으로 전승·발전시킬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매달 초등반, 중·고등반 각각 20명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단, 사전 예약 접수는 체험일 기준으로 전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으로 마감되고, 9월 체험 신청은 이달 19일부터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이번 체험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방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교방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교방문화를 포함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무형유산 토요상설 공연 등을 개최해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하도초, 내년 1월까지 해녀박물관에서 ‘바다를 담은 손’ 전시 개최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25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해녀박물관 1층 로비에서 ‘바다를 담은 손–어린이의 눈으로 본 제주 해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3학년 학생들이 제주 해녀의 삶과 문화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탐구하고 이를 미술 활동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형 자율학교 문·예·체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제주의 자연과

인천시설공단, 노-사 한마음으로 ‘이웃나눔’ 실천

[뉴스스텝] 인천시설공단은 25일, 지역 내 에너지 취약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25일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여 조성한 ‘온가족 사랑공동체’ 모금액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여 연탄 3,000장을 구입, 이를 관내 에너지 취약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재보 이사장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의정부시, 의정부1동 입체공영주차장 증축…공사 기간 임시 폐쇄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이용 수요가 많은 의정부1동 입체공영주차장(의정부1동 190-16번지)의 증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증축을 통해 기존 67면에서 99면으로 32면이 늘어나, 주차난 완화와 보다 나은 주차환경 제공이 기대된다.시는 공사 안전 확보와 원활한 시공을 위해 11월 11일부터 내년 7월까지 해당 주차장을 임시 폐쇄한다.이에 따라 인접한 의정부둔치주차장(의정부동 30-38) 의정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