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핵심 과제 설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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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전환점 맞이 출입기자간담회 개최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7월 10일 17시 민선8기 2주년 반환점을 맞아 출입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 7기부터 8기 전반기까지 6년 운영 성과와 하반기 2년 영월의 번영을 위한 미래성장동력과 강원 남부에서 제일가는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미래 영월 100년 비전을 제시했다.

1.주요성과
영월군은 지난 6년간 인구의 순이동, 청년유출이 꾸준이 감소하고 있으며, GRDP 1조 3천억(15년 대비 8%) 성장, 제조업 증가(342개소)와 기업 106개소 유치, 고용성장, 실업률 감소, 대규모 공모사업비 확보, 정부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한국 관광의 별 수상 등 확신한 변화와 성장을 보여줬다.

2. 강원남부 거점도시 새로운 미래 영월을 채워가다
v 영월형 농촌유학 모델로 지역소멸위기 극복 및 명실상부 농촌유학 1번지로 도약
영월형 농촌유학 모델을 구축하여 5개 면소재지 6개학교에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학부모와 학생 총 161명이 전입하여 학교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다. 농촌유학 가족의 정주여건 지원을 위해 강원 스테-이 사업, 군 유휴부지 활용 모듈러주택 4개동 신축할 계획이며,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을 통해 군 유휴공간을 활용, 주거시설 제공,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가족 체류형 농촌유학 지원하여 영월을 명실상부한 농촌 유학 1번지로 굳건히 할 것이다.

봉래산 명소화 사업 착공 “관광산업 획기적 변화”
영월군은 작년 한 해 725만 명 관광객, 관광 만족도 조사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체류형 관광지 조성으로 관광객과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 영월관광벨트화 핵심인 봉래산 명소화사업은 25년 준공을 목표로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 것이다.
봉래산과 금강정, 영월역을 연결할 뿐만 아니라 동서강 정원, 청령포, 장릉 등 영월읍의 관광자원을 광역 관광벨트로 연결하여 시내관광을 활성화하며,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핵심광물, 드론인프라 등 새로운 성장동력 바탕 미래산업 육성
영월군은 텅스텐 등 핵심광물과 드론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산업육성 전략을 내세워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할 준비 중이다. 핵심소재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산업을 이끌 계획으로 선도기업과 후방기업을 유치하면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고 준비된 드론 인프라를 활용하여 드론 관련 전후방 연관기업과 군용드론 인증센터 유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드론시티 영월을 완성할 것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덕포리 중심 새로운 시가지 조성”
지난 4월 도내 유일 다부처 연계 협력 공모사업인 ‘지력활력타운 동강 더 웰타운’이 선정되면서 덕포리 중심 새로운 시가지 조성에 기대를 더하게 됐다. 그 외 공공청사 이전 부지 조성, 영월의료원 이전, 영월경찰서 이전, 덕포지역 도시개발 사업과 청년 임대주택 건립, 청년상상허브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덕포리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과 ITX-마음이 도입되어 1시간대 수도권 접근이 가능하고 이와 함께 봉래산 명소화 사업, 동서강정원, 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 문화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수도권 시민의 야외정원으로 영월읍 전역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명서 군수는 ”지난 6년간 미래 영월 100년의 밑그림을 그려왔고 민선7기 공약 96.2% 달성, 민석8기 전반기 공약 93.5% 이행하는 등 큰 노력을 통해 과실을 맺고 있다. 앞으로 쌓아온 노력을 토대로 밑그림을 채워나가 강원 남부 제일가는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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