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연보호協, 2024년 활동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0:10:14
  • -
  • +
  • 인쇄
국토대청결운동, 찾아가는 녹색학교 등 깨끗한 하동 만들기의 앞장 도맡아
▲ 하동군자연보호協, 2024년 활동

[뉴스스텝] 하동군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정철)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5년의 새로운 시작과 포부를 알렸다.

자연보호협의회는 환경 보호를 통한 지구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환경단체로, 읍면별 1개씩 총 13개 협의회가 모여 결성됐다.

읍면별 협의회는 각각 15~20명으로 구성되어 맡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매년 각종 봉사활동과 캠페인 등을 지속하며 기후변화 위기에 올바르게 대응하고, 깨끗한 하동으로 거듭나는 일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국토대청결운동 4회, 찾아가는 녹색학교 운영 8회, 자연보호지 “녹색하동” 제10호 발간, 탄소중립 2050실천 운동 등 꾸준한 행보를 보여줬다.

특히, 자체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게 평가받는다.

활동마다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더불어 각종 사회단체, 관련 기관, 기업, 주민들까지 합심하며 환경 운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환경 의식을 높였다.

지난달 협의회원들은 하동 송림공원에 모여 2024년 사업실적 보고, 2025년 사업안 논의 등 정기결산·총회를 열어 한 해의 사업을 정리하고 새해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년간 환경 보호와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이들의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정철 회장은 “우리의 활동은 환경 보호에서 나아가 소멸하지 않고 지속하는 하동군을 목표로 한다. 2025년에도 다양한 방면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34만명 몰려 '진짜 부자' 체험

[뉴스스텝] 경남 의령군이 네 번째로 개최한 ‘리치리치페스티벌’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34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의령군 인구가 약 2만 5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군민 수의 약 14배가 축제장을 찾은 셈이다.‘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건강과 행복,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의 의미를 전했으며, 관광객들은 솥바위에서 소원을 빌고 군민공원 축제장에

합천군,'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실시

[뉴스스텝] 합천군은 13일 동부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동부노인대학생55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3차로 추진되는 것으로, 창원YMCA 소속 김희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0월 한 달 동안 총 9회에 걸쳐 노인대학, 시니어클럽 공익활동 참여자 등 관내 어르신 4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홍보관·체험관

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 남양주 첫 번째 ‘책’ 축제 현장 동행…동네책방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1일 남양주 왕숙천 장현공원에서 열린 ‘동네책방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을 위한 축제’에 참석해 지역의 동네책방 운영자,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했다이 행사는 ‘남양주동네책방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남양주에 자리한 동네책방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을 매개로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