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년사회안전망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4 10:10:28
  • -
  • +
  • 인쇄
고립·은둔 청년 사회적 불안감 해소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 강구
▲ 양산시, ‘청년사회안전망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

[뉴스스텝] 양산시는 지난 23일 오후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에서 청년사회안전망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층의 고립과 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양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양산시교육지원청,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영산대학교,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2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고립 및 은둔 청년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가 의회를 통과해 19일에 공포됨에 따라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면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청년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참석자들은 양산시의 청년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며, 각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체에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양산시 고립·은둔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안전망을 확충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 황금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견 관련

[뉴스스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

제주 정착주민 대상 '마음 돌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착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정착주민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총 2회로, 참가자는 1회차(11월 11

싱가포르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제주와의 약속…제주 원도심 매력에 흠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