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등 봄철 산불방지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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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등 봄철 산불방지 총력

[뉴스스텝] 고창군이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산불재난 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여기에는 군청 관계부서와 소방, 경찰, 군부대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앞서 고창군은 5월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14개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9명을 비롯해 산불감시원 56명을 배치했다.

대원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금지 계도, 산불진화 등의 업무를 수행중이다.

또한 입산통제구역(8294㏊)과 등산로 폐쇄구간(60㎞)을 지정해 산불 예방을 강화하고, 산불의 초기 대응을 위해 흥덕면 헬기계류장에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전진 배치했다.

그 밖에도 고창군은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지속 추진중이다.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전 직원 대상 산불대응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산불은 소중한 산림과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군민들께서 쓰레기, 영농부산물 소각을 하지 않고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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