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5년 4월 정례조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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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거창 함께 만들어 가요!
▲ 거창군 2025년 4월 정례조회_표창수여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일 공무원, 군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례조회에 앞서 소프라노 정은선 성악가의 아름다운 현대 가곡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상복 에너지 담당주사가 거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수발전소 유치와 관련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각종 시책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 대한 표창패와 지난해 하반기 퇴직 공무원에 대한 훈장,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등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조회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달 의성과 산청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희생된 공무원, 산불진화대, 민간인 희생자와 유족에 대하여 깊은 애도를 표하며, 거창군도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직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거창군이 2024년 기준 합계출산율 2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며 1명대 합계 출산율을 유지한 유일한 시군으로서, 군의 인구정책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이제는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청년친화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거창’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에는 ‘아리미아꽃축제’, ‘산양삼축제’, ‘명상·비건 축제’ 등 봄 행사를 통합한 ‘거창에 On 봄축제’에 대한 기대감도 밝혔다.

“5월 15일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에서 진행될 KBS 열린음악회가 ‘거창에 On 봄축제’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거창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즐겁게 준비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 참석자들은 거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며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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