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스페이스 동부, 지역 창업 생태계 혁신 앞장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0:15:25
  • -
  • +
  • 인쇄
예산 총 8억 4천만원 투입 8개 지원사업 추진, 88개 창업기업 지원
▲ G-스페이스

[뉴스스텝] 양산시는 지역 창업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기업성장의 전(全)단계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G-스페이스 동부' 운영 계획을 밝혔다.

'G-스페이스 동부'는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열악한 동부경남 창업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물금읍 부산대학로 16) 내에 총 22억원(국비 14억원 포함)을 투자해 조성한 경남 동부권 청년창업 거점시설로서, 2023년 12월 개소해 지역 창업거점 전문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G-스페이스 동부'는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총 74개사 지원과 함께 169명의 창업인재·전문가를 양성했으며, 지원기업들은 매출액 137억원, 투자유치 60억원, 고용창출 107명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사업비 8억4천만원(도비 4억2천만원, 시비 4억2천만원)를 투입해 3개 전략과제 스타트업(Start-up),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스케일업(Scale-up)에 따른 총 8개의 세부사업들을 추진하여 창업기업 총 88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Start-up)은 창업문화확산 및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콘-프로젝트(청년 비즈니스리더 양성) ▲G-스페이스 동부 입주기업 발굴・육성사업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성장 가속화[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을 위해서는 ▲창업투자펀드 연계 액셀러레이팅 지원, ▲혁신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스케일업(Scale-up) 지원을 위해 ▲양산시 창업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창업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인 창업기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창업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창업기업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은 창업기업 맞춤형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사업들은 양산시청 누리집 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사업공고’란을 참고하면 되고, 사업문의 및 창업상담은 'G-스페이스 동부'운영사무실 로 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G-스페이스 동부는 지역 창업의 허브로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