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가지점번호판 표기실태 일제조사’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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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81점 조사 완료, 위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인명구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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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텝] 진주시는 3월부터 6월까지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정확한 위치정보 및 긴급 대응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훼손·표기오류 등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경찰·소방·산림청 등 기관별로 다른 위치 체계를 통일해서 도입한 위치표시 체계이며,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하여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예 라라 4896 9221)이다.

특히 국가지점번호판은 등산로 및 해안가, 공원 등 비주거지역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을 위해 이용되며, 구조·구급 기관과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는 주소정보시설물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의 관리 및 정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전문위탁 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하여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조사를 완료한 81점에는 ‘현장조사 확인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훼손된 1점에 대하여 7월 중 신규로 제작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하여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관리해 긴급이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및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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