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도서관, 주민과 어린이 대상 체험형 강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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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15명씩 모집
▲ 동부도서관, 주민과 어린이 대상 체험형 강좌 운영

[뉴스스텝] 울산 동부도서관은 시청각실에서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정신 건강 증진과 어린이들의 언어와 창의력 발달을 돕고자 마련됐다.

35세 이상 64세 이하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아로마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중장년층의 정서적 안정감을 돕고자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 에센스 만들기 등 천연 제품 만들기 활동과 향기 요법(아로마 테라피) 치유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 재료비는 무료다.

10월 18일에는 6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이디와 샌드위치 만들기’ 일일 특강이 열린다.

강의는 요리와 영어를 연결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표현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제 도서 ‘샌드위치 바꿔 먹기’를 읽고 영어 단어와 영어 표현을 배운 뒤 직접 샌드위치를 만드는 요리 활동으로 이어진다.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며,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중장년 15명과 어린이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숙현 관장은 “세대별 맞춤형 체험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어린이들의 언어와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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