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폭염‧집중호우 대비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10:15:11
  • -
  • +
  • 인쇄
▲ 고창군, 폭염‧집중호우 대비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 총력

[뉴스스텝] 고창군이 지속적인 폭염일수 증가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24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군은 오는 9월까지 독거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집중 관리한다.

고창군보건소, 12개 보건지소, 24개 보건진료소에 방문보건 전담 요원 42명을 배치해 폭염 고위험군의 건강상태를 수시 모니터링하고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한 건강상태(혈압, 혈당 등) 확인 ▲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 교육 ▲ 경로당 및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 ▲ 교육 자료 배부 ▲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배부(쿨 토시, 부채 등) 등이 포함된다.

또한 AI기술과 디바이스를 활용해 혈압, 혈당 등 생체 정보를 수시 모니터링하여 이상 데이터 발견 시 유선 연락 또는 즉시 방문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형 폭염대비 건강수칙 자료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촘촘한 건강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폭염 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잘 실천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집중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경시새마을회, 2025 사랑의 김장 행사 성료

[뉴스스텝] 문경시와 문경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 별로 지도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5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했다. 정성껏 담근 4천 여포기의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각 읍면동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1천4백여 가구를 선정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전달한다. 문경시새마을회는 매년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오류고아라해변 주변 공공야외화장실·샤워장 집중 정비 실시

[뉴스스텝]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11월 25일 오류고아라해변 주변에 위치한 공공야외화장실과 샤워장을 대상으로 청소 및 기계설비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성수기 운영 이후 노후되거나 오염된 시설을 정비하고, 동절기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관광휴양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의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화장

부산시의회 스타트업 성장정책 연구회 김형철 대표의원, ‘벤처 30주년 기념 공로상’ 수상!!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는 김형철 대표의원이 27일 열린 '2025 벤처인의 날'행사 중 '2025 부산벤처기업인상 및 신기술혁신상 시상식'에서 ‘벤처 30주년 기념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개최했으며, 지역 우수 벤처기업인과 유공자를 시상하고 기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