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성공적인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 개최를 위한 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10:10:42
  • -
  • +
  • 인쇄
30일,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 기술기획위원회 개최로 세부기획 논의
▲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 기술기획위원회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30일 서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경남 소형모듈원자로 국제콘퍼런스’의 세부기획을 논의하기 위해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 기술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 기술기획위원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 주제, 구성, 초청대상 등 세부기획을 논의하기 위해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원자력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선정과 위원 위촉, 콘퍼런스 주제 및 세션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으로는 한국원자력학회 이기복 수석부회장, 부위원장으로는 단국대학교 문주현 원자력융합공학과 교수님이 선출됐으며, 위원으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DL이앤씨, SK이노베이션, GS에너지 등 각 기관의 원자력 전문가 15명이 위촉됐다.

콘퍼런스 주제는 원전 제조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의 이미지와 미래 원전기술인 SMR을 반영한 ‘SMR의 미래, 세계가 묻고, 경남이 답하다’를 가안으로 정하여 각 기관의 의견을 듣기로 했으며, 개회식, 기조강연, 해외세션, 국내세션 순 구성에 따른 세션별 발표자, 발표내용 등 세부사항을 추후 개최하는 기술기획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기획해나간다.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는 올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한국원자력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하여 전날인 10월 22일에 개최할 예정으로, 콘퍼런스를 통해 SMR 기술개발, 규제기준, 정부 지원정책, 사업화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관계기관 및 전문가 간 네트워킹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너지산업과장은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술기획위원회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함께 참여하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제적으로 도내 원전기업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