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손잡고 ‘눈 건강 지키기’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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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손잡고 ‘눈 건강 지키기’ 앞장

[뉴스스텝] 정읍시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하며 눈 건강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신태인 북부노인복지관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2025년 무료 안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고령자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실명을 예방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전문 검진팀이 현장을 찾아 시력, 굴절, 안압,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 총 5종의 정밀검사를 진행했고, 이후 1대1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시력 상태를 안내했다.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대상자에게는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고, 필요한 경우 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 지연제 등 안약도 처방했다.

특히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이 보건소를 통해 눈 수술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눈 건강 문제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실명 예방 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정기적으로 눈 검진을 추진하겠다”며 “시력 향상과 실명 예방은 물론,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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