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아토피 안녕!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 매트리스 관리 서비스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10:10:23
  • -
  • +
  • 인쇄
▲ 정읍시청

[뉴스스텝]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단장 백지원)이 저소득 거동 불편 가구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총 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트리스 케어'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적인 매트리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매트리스 케어' 사업은 전문 관리 인력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매트리스 청소와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매트리스에 서식하며 천식, 알레르기성 피부염, 아토피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와 집먼지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 시민 건강 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단순히 청소와 소독에 그치지 않고, 매트리스가 심하게 노후된 가구에는 새 매트리스로 교체해주는 지원까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는 취약계층이 보다 안락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백지원 단장은 “매트리스 클리닝·교체 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 시민들이 더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매트리스 케어 사업 외에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1인 가구 중장년층을 위한 요리 교실 운영, 밑반찬 지원 사업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며 따뜻한 정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매트리스 케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문의나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가능하며, 1인 가구 중장년층 대상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관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