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스포츠클럽 이색 스포츠 ‘영어로 진행하는 피클볼 체험교실’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1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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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스포츠클럽 이색 스포츠 ‘영어로 진행하는 피클볼 체험교실’운영

[뉴스스텝] 영월이 고향인 부모님(재미교포)을 따라 한국에 방문하여 영월 1년 살기 중에 있는 Joseph · Sarah는 재미교포 2세(Sarah)와 미국인(Joseph) 부부이다.

영월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던 중 지인을 통해 영월군스포츠클럽을 알게 되었고, 영월에서 생활하는 동안 아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할 의향이 있던 부부는 스포츠클럽의 취지에 맞게 본인들이 미국에서 즐겼던 ‘피클볼’을 영월의 아이들에게 가르치게 되었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요소를 혼합한 라켓 스포츠로, 1965년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2021년과 2022년에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로 선정된 피클볼은 미국 전역에 수천 개의 피클볼 승자 진출전을 비롯해 2개 프로 투어와 1개 프로 리그가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여러 대회와 함께 피클볼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국내 최초로 안동에서 국제대회가 열렸고, 강원도 내에는 원주, 속초, 춘천, 강릉 등에서 피클볼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조셉(Joseph)과 서툰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라(Sarah)가 진행하는 피클볼 교실은 지역의 아동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단시간에 진행된 교실은 짧은 홍보 기간에도 불구하고 정원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두 부부의 일정과 상황에 맞춰 이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스포츠클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월군스포츠클럽은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영월군스포츠클럽은 영월군체육회가 2019년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배드민턴·클라이밍·농구·유도·요가·디지털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회원 약 2,200명과 월평균 등록회원 평균 약 500명을 보유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스포츠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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