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면 5개소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노년을 청년처럼, 기억채움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10:15:26
  • -
  • +
  • 인쇄
▲ 김해시 대동면 5개소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노년을 청년처럼, 기억채움교실’ 운영

[뉴스스텝] 김해시 대동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참여 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대동면 경로당 5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노년을 청년처럼, 기억채움교실”을 지난 6월부터 시작해 3개월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년층 치매예방을 위하여 실시하는 김해시 시범사업으로 대동면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요일을 지정하여 매주 1회씩 8회차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경로당별로 매주 15명에서 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6월말 기준 참여인원은 380여명에 이른다.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방향제, 조명스탠드, 수납함,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공간지각 능력 향상을 위한 블록교구 활용 수업은 6월에 완료하였으며, 7, 8월은 건전하고 즐거운 정서함양을 위한 음악테라피, 공감각 향상을 위한 칠교놀이, 생각나누기를 위한 역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 참여 어르신들은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사들의 활기찬 리더에 호응하며 즐거운 체험과 웃음으로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대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센터 소속 간호사가 관내 노년층을 대상으로 치매인지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혜선 대동면장은 ‘다양한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은 치매를 예방하고 노년의 즐거운 정서 함양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