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생활환경 1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1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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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환경 10주년 기념행사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수탁 10주년'을 맞이하여 2일, 생활환경종합센터(차고지)에서 김석웅 광산구 부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 의원 등 내외 귀빈과 환경직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기념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14년 공단이 설립된 이듬해인 2015년 7월 이관 받아 생활환경 업무를 추진해온 결과 유공직원을 표창하여 격려하고,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통해 10년간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며 앞으로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수거권역을 23개 구역으로 조정하고 생활폐기물, 음식물, 재활용 물품 등 3개 성상으로 구분하여 차량 56대, 1일 평균 200여명이 연평균 9만여톤을 수집·운반 처리하는 등 광산구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그 외 유해폐기물 원스톱처리, 민간 스티로폼 미수거 사태 해결 등 민원이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제기된 민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하여 반드시 처리 결과를 회신해줌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일일수거제'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

또한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금년에도 직원 주차장 조성, 노조별 사무실을 제공할 계획이며 전국 최초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함으로써 이는 모범사례로 타공단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석웅 부구청장은 박병규 구청장을 대신하여 “광산구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애써준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환경직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영일 이사장은 “오늘 생활환경 10주년은 새로운 출발이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더욱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광산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환경직 교섭대표인 공공연대 노동조합 나종일 위원장은 “생활환경 10주년을 맞이하여, 화합하는 노사관계 구축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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