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 임시휴관 종료… 20일 운영 재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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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작업, 조경공사 등 완료, 1층 리뉴얼 공사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
▲ 울주선바위도서관, 임시휴관 종료… 20일 운영 재개

[뉴스스텝]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시설개선공사 철거작업으로 인한 임시휴관을 마치고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휴관 기간에 소음과 분진이 심한 철거작업을 완료했으며, 종합자료실의 책상과 의자 등 집기 351개를 전면 교체하고 실내 조경공사를 마쳤다.

선바위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동안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디지털자료실의 노후 전산장비 36종과 책상, 의자를 전면 교체했다.

또 2층 야외에 인조잔디를 심어 감성적인 야외도서관과 휴식장소를 조성했다.

도서관 운영 재개에 따라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을 정상 운영하며, 상호대차 서비스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주말 영화 상영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 오는 12월 초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1층 리뉴얼공사로 인해 공사구역과 지상주차장은 통제된다.

유아와 어린이 도서는 임시대출실에서 대출서비스만 가능하다.

도서관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배움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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