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재단, 2025 공예주간 행사 22~25일 ‘인생공예, 일상공예’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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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공예주간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2025 공예주간 행사 ‘인생공예, 일상공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내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다.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모양성 서문 앞)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대손손 이어진 고창의 공예, 일상의 가치를 감각하는 공예’를 주제로 지역 공예가의 작품 전시, 공예체험 프로그램과 수공예품 및 지역 먹거리를 판매하는 공예마켓 및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2일에는 고창공예전시 ‘인생공예 : 기억하는 공간’ 고창 공예장인들의 오랜세월 동안 전해온 기술과 지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윤도, 자수, 도자, 천연염색 작품이 한 공간에 어우러진 전시와 ‘일상공예 : 감각하는 공간’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공예에 대한 쓰임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지역 공예가들의 공예작품을 소개한다

23일부터는 고창의 공예가와 주민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공예마켓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고창의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 고창의 무형유산 보유자, 명인이 직접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 체험, 고창의 7가지 세계유산 및 치유문화도시 고창 홍보부스과 지역 예술가의 공연도 운영된다.

조창환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는 공예가 단순한 예술이 아닌 생활의 일부임을 강조하며 일상 속의 공예에 대한 생각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장이 될 것”이라며 “고창의 공예를 몸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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